자작 게임 에뮬레이터(오락기) 머신 만들기 2편!! 조립하자
벌써 2편이네요 생각외로 제작이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친구랑 같이 4시간동안 작업하니 70%정도 만들었습니다. 뼈대는 자르기 쉬웠지만 조이스틱을 사용하기위해 구멍을 파는 작업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3편 최종 : mookseong.tistory.com/101
제가 인형뽑기 기계를 만들려고 준비중이라 구글에 관련된 자료를 찾다 저희가 만드는 에뮬레이터를 만든 외국인이 생각외로 많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에뮬레이터와 비교를 해보니 저희는 일반 데스크탑에 들어가는 컴퓨터를 사용하지만, 외국인들은 라즈베리파이로 많이 만들어서 놀랐습니다.
뭐 상관은 없지만 라즈베리파이는 소형pc라 내부에서 나오는 열이 적다는 점때문에 고민을 하게 하더라구요
하지만 돈이 없어서 그냥 일반 데스크탑으로...ㅠㅠ
이게 저희가 만든 조이스틱 판입니다. 옆에 뿌셔지긴했지만 , 글루건과 보수로 지금은 조금 고친상태입니다.
저희는 딱히 게임 장르를 정한것이 아니라 버튼 6개로 구성했습니다
에뮬 옆모습니다. 게임기라는 느낌을 살리기위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오락기 케이스를 참고해서 직접 만든 모습입니다. 19인치 모니터고 받침대가 없어 기울기가 심하면 모니터를 세우기에 힘들다는 의견때문에 저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포맥스3T라 하나로는 위험할거같아서 두장을 겹쳐서 만들엇습니다.
글루건 작업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마감처리가 좋지 않아서 ㅠㅠ)
포맥스라 벽만 두꺼우면 안될거 같아서 바닥도 2장으로 겹쳐서 했습니다. 두꺼운게 좋네요 역시
이부분은 스피커를 배치할 부분입니다.
원래는 나중에 붙이려고 했지만 자꾸 휘청거려서 붙였습니다.
처음에 제작하기 전에는 메인보드 배치가 쉽게 될거라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메인보드 배치가 은근 쉽지는 않더라구요 배치때문에 붙이고 때고 붙이고 때고 작업을 반복했네요
메인보드를 배치하고나서 모니터를 고정하기위해 받침대를 만들었습니다.
모니터가 구형이라 무게가 좀나가는 편이라 다리를 글루건 떡칠을 했습니다ㅋㅋㅋ
모니터를 배치한 모습입니다.
역시 모니터 무게가 좀 나가는편이라 받침대 중앙이 조금 휘었습니다.
하지만 글루건으로 잘고정해주고 조금 위험해보이는곳에 글루건으로 좀더 칠해줘서 잘흔들리지도않고 단단했습니다.
그대로 보이면 흉하기 때문에 앞면에 화면만 보이게 가려주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에뮬레이터(오락기)느낌이 아직 덜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보면 게임기 느낌이 많이 나요
오늘은 여기까지만들었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스피커, 조이스틱, 세팅을 하는 포스팅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