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하체 부분을 제작을 할 단계가 왔습니다. 원래 예정대로 포맥스로 제작을 하려고 했지만, 지원 예산을 모두 다 사용해서 조금 저렴하게 구성하기 위해 우드락을 이용했습니다. 3T를 사용했지만 다양한 물건이 들어가면 중간에는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받칠 수 있는 기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제는 조이스틱을 조종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기에 출구쪽에 직사각형으로 구멍을 만들었습니다. 조이스틱 부분은 상당히 힘이 가해지는 부분이기에 포맥스 5T로 만들었습니다. 선은 납땜으로 고정을 해서 따로 떨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제는 집게가 내려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줄은 플라스틱줄을 이용해서 고정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위에는 DC모터를 고정해두어 줄을 당기고 풀어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마도 2편에서는 제가 스텝모터로 제어한다 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집게가 잡고 풀때 대략30초 이상 걸려서 그대로 사용하는건 문제가 많은것으로 판단해서 DC모터로 교체 했습니다. 다만 기어가 들어간 DC모터를 이용해서 저속과 힘이 있는 모터로 변경했습니다. 그래도 모터 회전수는 스텝모터보다 빨라서 코드에서 돌아가는 코드를 보수적으로 잡아야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모터를 제어를 하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아두이노 메가를 이용했습니다. 모터 제어와 디스플레이 버튼등 제어하는 포트만 20개 이상 필요했습니다.
완성한 모습입니다. 크기가 감이 안잡힐 수 있지만 가로세로 65cm 정사각형입니다. 크기가 있다 보니 보관하기도 어려워서 좀 골치 아파서 애먹었네요 코딩은 제가 다만들고 날려먹어 코딩편은 추가로 작성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